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예능계의 카사노바' 길이 "30분 안에 여자를 꼬신다"는 말은 사실 캐릭터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길은 5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놀러와' 녹화 전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길은 "원래는 30초였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3분, 30분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는 3년이 될 수도 있고 30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길은 "그냥 사석에서 친구들 형들이랑 있다가 CF 모델 보면서 '나라면 30초 안에 꼬실 수 있어'라고 말했던 우스갯소리가 예능에서 통했다"고 말했다.
길은 "사실 꽃미남 캐릭터가 그렇게 말하면 비호감이지만 저 같이 생긴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우습지 않나요?"라고 되물은 후 "누가 저한테 30초 안에 넘어오겠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길은 '놀러와'와 '무한도전' 등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