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효주가 SBS '찬란한 유산'(이하 '찬유') 덕에 여러 가지를 해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다며 기분 좋은 속내를 털어놨다.
한효주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한효주는 "'찬유' 종영 후 CF를 10개나 찍었다"는 질문에 "감사하다. 여러 가지 해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다"며 "기분 좋고, 생활도 넉넉해지니까 더 좋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한효주는 "시청률이 47%가 넘었다는 말을 듣고 실감이 안 났다"며 "경이로운 시청률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앞으로 드라마하면 이만큼 시청률이 나올 수 있을까 부담도 되고 자신감도 생겼다. 많은 걸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때 카메라 앞과 스태프 앞에 서는 게 무서웠다"는 한효주는 "이것만 잘 극복하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거란 김혜숙 선배님의 조언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효주는 최근 종영한 '찬유'를 통해 국민적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