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문영남 작가 '수상한 삼형제' 출연

김수진 기자  |  2009.08.06 08:09


배우 도지원이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 후속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 출연한다. MBC '종합병원2' 이후 10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다.


도지원은 '수상한 삼형제'에서 뛰어난 외모와 학벌을 자랑하는 골드미스인 척 하지만, 실상은 숨겨둔 자식에 이혼 경력까지 있으면서도 늘 명랑하고 넘치는 애교에 순간적인 임기응변까지 강한 여자 '엄청난'으로 분한다.

'수상한 삼형제'중 첫째 아들인 '김건강'과 우여곡절 끝에 재혼에 성공한 '엄청난'이 여러가지 갈등을 딛고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되는 과정이 드라마 전반에 걸쳐 펼쳐지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6일 "현실적인 대사와 실감나는 에피소드들로 유명한 문영남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된 도지원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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