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열애, 한류전선 이상無..일정도 차질 없다

전형화 기자  |  2009.08.06 10:08


한류스타 송혜교의 열애 소식에 중화권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이 떠들썩하다. 하지만 한류스타로서 송혜교의 위상은 큰 이상이 없을 전망이다.


아시아 각국 언론들은 5일 송혜교와 현빈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후부터 인터넷에 소식을 전하기 시작, 6일에는 각 지면에 비중 있게 다뤘다. 중화권 최대 사이트인 시나닷컴은 5일 오후부터 '송혜교, 열애'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홍콩 언론사들 역시 시나닷컴을 인용해 송혜교와 관련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일본에서도 닛칸스포츠 등이 6일 오전 '송혜교와 현빈, 연기에서 연인으로'라는 타이틀로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비중있게 다뤘다. 송혜교가 중화권에 널리 알려진 톱스타라는 점에서 각국 매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송혜교 측은 "중국 매니지먼트사에서 보도 사실을 문의해왔다"면서 "남녀 교제에 색안경을 끼지 않는 분위기여서 한류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5일 뉴욕으로 출국한 송혜교는 이달 중순께 중국에서 중화권 톱스타와 CF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하며 이달 말께 현지 프로모션도 갖는다. 또 9월2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모션 행사에도 연인인 현빈과 예정대로 참석할 계획이다.


송혜교 측근은 "각국 매체들이 관심을 드러내긴 하지만 예정된 일정은 차질 없이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와 현빈은 지난해 말 종영된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으로 등장, 이를 인연으로 올해 6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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