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미국부터 아프리카까지 외국인 특집

김수진 기자  |  2009.08.06 16:53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연출 나영석)이 외국인 특집을 꾸몄다.

'1박2일'은 최근 전남 청안도에서 강호동 김C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MC몽이 외국인 6명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외국인과 각각 짝을 이뤄 1박2일간 국내 명소를 체험했다. 외국인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린다는 취지의 특집이다.

연출자 나영석 PD는 "통역 없이 진행됐음에도 불구, 젊은 남성들이라는 점에서 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고 생각하는 바도 비슷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나 PD는 이어 "미국부터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나라의 국내 거주 외국인을 제작진이 직접 섭외했다"면서 "인종과 나이,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야생체험을 하면서 친분을 쌓는 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특집은 오는 9일과 16일 2부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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