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마이클 잭슨의 옷장에서 피 묻은 여성 블라우스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된다.
6일 영국 대중지 '더선' 인터넷 판은 마이클 잭슨의 옷장에서 발견된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 있는 피 묻은 여성 블라우스 사진을 공개하며 "혈액을 닦는데 사용됐을 것이다"고 밝혔다.
'더선'은 변호사 크레이크 실버맨의 말을 인용해 "경찰 조사 당시 이 피 묻은 블라우스는 증거로 촬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LA경찰이 이 옷을 증거로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피 묻은 블라우스의 용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달 25일 급성심정지로 사망했다. 지난 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2만여 팬과 공개 영결식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