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줘', 김성민-조연우 막장 싸움에 시청률 상승

전형화 기자  |  2009.08.07 07:28


MBC '밥줘'가 막장 논란에도 불구, 일일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밥줘'는 18.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16.0%)는 물론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13.8%)보다 높은 기록이다.


'밥줘'는 방통심의위원회에서 남편의 부인에 대한 성폭행 암시, 불륜 상대에 대한 집단 폭력 등으로 주의를 받을 만큼 독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 이날 방송에는 의처증을 갖고 있는 남편(김성민)이 불륜녀를 데리고 아내가 의탁하고 있는 남자(조연우)에 쳐들어가 육박전을 벌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 같은 자극적인 장면 탓인지 '밥줘' 시청률은 6일 17.6%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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