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이번에는 미국 '틴초이스 어워드' 레드카펫을 밟는다.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소희는 "9일 열리는 '틴 초이스 어워드'에 원더걸스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버셜 시티에서 열리는 '틴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특히 '틴 초이스 어워드'는 FOX 채널을 통해 중계, 원더걸스가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을 미국 시청자들이 보게 될 전망이다.
폭스사가 주관하는 '틴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장 큰 소비층인 10대들이 직접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와 작품을 선정하는 연례행사. 그간 제시카 알바, 린제이 로한 등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영화 TV 음악 스포츠 웹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시상한다.
한편 원더걸스가 전미 투어 중인 미국 내 최고 인기 보이밴드 조나스 브라더스 공연의 오프닝을 담당하며 미국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