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A-탤런트B, 해외원정 도박혐의 불구속입건

길혜성 기자  |  2009.08.08 07:46


유명 가수 A씨와 가수 겸 탤런트 B씨가 해외에서 상습 도박 등을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7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가수 A씨와 가수 겸 탤런트 B씨는 환치기업자인 C씨에게 각각 1억 4000만 원과 2400만 원을 보낸 뒤 마카오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상습 도습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지검은 지난 주 A씨와 B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지검은 이번 수사를 통해 A씨와 B씨는 포함 총 35명을 해외 원정 상습 도박 혐의 등으로 적발, A씨와 B씨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명을 구속했다. 이번에 적발된 해외 원정 도박단에는 대기업 간부 및 전 대학교수 등도 포함 돼 충격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