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사고' 브아걸, '음악중심' 예정대로 출연

길혜성 기자  |  2009.08.08 08:41


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추돌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멤버 전원이 부상이 입지 않은 것으로 최종적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브아걸은 8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 나서는 등 미리 예정된 스케줄을 계획대로 소화한다.


브아걸 소속사인 내가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브아걸은 지금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러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7일) 브아걸은 타이어 펑크로 추돌사고를 당했지만, 4명의 멤버는 부상을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사고 직후, 한양대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의 '여름음악 페스티벌'에도 그대로 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브아걸은 '쇼! 음악중심'은 물론, 앞으로도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아걸은 지난 7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마치고 한양대로 이동하던 중 한강철교 밑에서 멤버들이 타고 있던 밴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나며, 뒤따라오던 안무팀 차량과 가볍게 부딪히는 추돌사고를 겪었다.


한편 브아걸은 현재 정규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로 인기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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