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3회 만에 20% 육박..19.5%

문완식 기자  |  2009.08.09 09:15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 제작 예인문화)이 방송 3회 만에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나타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스타일' 3회는 19.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0.4%를 나타냈다.

'스타일'은 지난 1일 첫 방송과 2일 2회 방송이 각각 17.6%를 기록한 바 있다.


8일 방송에서는 박기자(김혜수 분)와 서우진(류시원 분)간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이 전면에 나타났다. 또 서우진과 '스타일'의 발행인 손병이(나영희 분)간의 숨겨진 관계도 살짝 비쳐져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예고편에서 김혜수와 류시원의 키스신이 나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극은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30.7% '천추태후' 13.4%,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 15.9%, MBC '탐나는 도다' 6.5%, '친구, 우리들의 전설' 5.2%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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