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여름이 돌아왔다! 시청률 20% 육박

김현록 기자  |  2009.08.09 09:36


'무한도전'의 여름이 돌아왔다! MBC '무한도전'이 여름을 맞아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더니 지난 8일 방송에서는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거두며 초강세를 보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 1편'은 19.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프로그램들을 큰 차이로 제쳤다.

'무한도전'은 이날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 편'을 통해, 과거 인기를 끌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동거동락'에서처럼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편을 나눈 뒤 게임에서 진 팀의 멤버를 한 사람씩 탈락시켰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등과 게스트인 손호영 이성진 재범 준호 케이윌 배정남 박휘순 김경진 양배추 상추 등 총 16명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한도전'은 최근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듀엣가요제 특집' 등 여름맞이 특집을 내놓으며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10대와 20대 대학생들의 지지가 커 여름방학에는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보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여름 특집들이 모두 신선한 기획과 연출 등으로 방송 안팎에서 화제를 모아 이같은 시청률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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