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세븐이 여친 없다고 할때 슬프고 외로워"

김현록 기자  |  2009.08.09 09:28


최근 남자친구 세븐과의 열애를 공개한 배우 박한별이 열애 사실을 털어놓기 전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박한별은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SBS '야심만만2'에 출연, 남자친구 세븐과 7년간 몰래 연애를 하며 겪었던 우여곡절의 사연들과 최근의 갑작스런 열애 공개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박한별은 세븐과의 7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연인임을 공개할 수 없었을 때 말 못할 마음 고생이 있었다며 "남자친구(세븐)가 방송에서 여자 친구 없다고 얘기하는 걸 보면, 당연한 거라고 이해는 하면서도 슬프고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박한별을 그럴 때마다 세븐에게 어떤 식으로 섭섭한 마음을 고백했는지 밝혔고, 그간 열애 사실을 공개할 수 없었던 복잡한 사정도 함께 공개했다.


제작진은 박한별이 얼마 전 본의 아니게 갑자기 열애가 공개됐을 때 과연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그 동안 세븐과 박한별 두 사람이 함께 꿈꿔왔던 공개는 어떤 것이었는지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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