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연기' SM타운 콘서트, 4일째 환불 진행中

길혜성 기자  |  2009.08.10 09:19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시아준수,영웅재중(왼쪽부터)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시아준수,영웅재중(왼쪽부터)


잠정 연기된 'SM타운 라이브 09' 콘서트에 대한 환불이 나흘 째 진행 중이다.

10일 이번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오는 16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SM타운 라이브 09' 콘서트는 현재 잠정 연기된 상태로, 이에 따라 티켓 예매 고객에 대한 환불도 실시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환불은 지난 7일부터 티켓 판매 사이트들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며 "예매 취소 수수료도 공연 관계사 측에서 부담하는 등, 티켓을 예매한 팬들이 금전적인 손해를 입지 않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지난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동방신기 멤버 3인(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이 SM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낸 상태에서 예정대로 정상적인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M타운 라이브 09' 콘서트는 예매 오픈을 하자마자 매진될 만큼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동방신기를 포함,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 소속 가수들이 한꺼번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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