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7살 연하 남친과 1주일간 엄마·아빠 도전

김지연 기자  |  2009.08.10 11:10


최근 7세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한 탤런트 이의정이 일주일간 아기를 돌보며 부모 체험에 도전한다.

이의정은 MBC 에브리원 '러브, 에스코트'를 통해 일주일 간 아기를 돌보며 엄마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35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조카 6명을 키운 경력이 있는 그녀는 육아의 달인으로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10일 에브리원에 따르면 이의정은 "아기가 너무 예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입양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 측도 이의정이 일주일 간 돌보게 될 아기 김예진(생후 1개월) 양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이의정의 위탁모 체험에는 최근 공개된 이의정의 남자친구 신창엽 씨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제 결혼 못지않은 가상 육아체험을 했다. 두 사람은 실제 커플인만큼 현장에서 내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제작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러브, 에스코트' 관계자는 "이들의 다툼이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질 우려가 있어 제작진이 다급하게 중재자 역할까지 한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실제 같은 두 사람의 부모 체험기에 따뜻한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러브, 에스코트' 이의정 편은 오는 1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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