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김범, '파이터'로 대변신..'꽃남'은 잊었다

문완식 기자  |  2009.08.11 10:3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김범이 '꽃남'에서 '파이터'로 변신하고 있다.

김범은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 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서 파이터 이장석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범은 지난 10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일산 SBS일산제작센터 G스튜디오에서 극중 맹도필(깅웅 분)과 결전을 앞두고 스파링파트너 겸 코치 고광팔 역 박남현과 스파링 장면을 촬영했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촬영 전 펀치볼을 능수능란하게 두들기던 김범은 백수찬 PD 등으로부터 "'록키'의 발보아 같다"는 찬사를 들었다고 제작진은 11일 전했다.


이어진 스파링에서는 백수찬 PD가 시범조교 2명과 함께 김범이 연기해야 할 몸동작을 직접 시연하는 열의를 보였고 김범은 로우 킥, 크로스 카운터 등 그 간 훈련한 내용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태프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범의 스파링 장면은 11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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