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0년 전 S.E.S-핑클로 '깜짝 변신'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걸그룹 티아라의 보람 소연 효민 지연 은정 큐리 ⓒ홍봉진 기자 honggga@

6인조 신인 걸그룹 티아라가 S.E.S와 핑클로 깜짝 변신한다.

11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15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S.E.S의 '아임 유어 걸'과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선보인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는 S.E.S와 핑클의 노래 뿐 아니라 안무, 의상까지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10년 전 최고 인기를 누린 두 그룹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임 유어 걸'을 통해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내 남자친구에게'를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티아라는 소속사를 통해 "두 그룹 모두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이런 선배들의 곡을 선보이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데뷔곡 '거짓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