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중학교 3년 짝사랑, 같은 동네 살아 민망"

이수현 기자  |  2009.08.11 12:02
남상미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남상미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남상미가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남상미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중학교 3년간 짝사랑했던 첫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남상미는 "그 친구를 위해 매월 14일 선물, 노트 필기 등 모든 걸 바쳤다"며 "하지만 그 친구는 늘 시큰둥한 반응뿐이었고 저를 친절한 아이로만 취급했다"고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남상미는 "아직까지도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오다가다 얼굴까지 보게 돼 더욱 민망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남상미 외에도 김보연, 백지영, 서인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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