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왼쪽)와 쿨
3인조 혼성그룹 쿨이 후배가수 이민우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11일 이민우 측은 "쿨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두터운 우정을 보여주는 신화의 지속적인 우정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민우의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며 "게스트로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측은 "쿨과 신화는 모두 10년 이상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장수 그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쿨이 잠시 해체하며 공백기를 가졌다면 신화 역시 군대라는 공백기를 가진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며 두 그룹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민우 측은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신화 멤버 일부도 참석할 예정이라 국내 최고 장수그룹 두 팀이 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