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대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주위를 걱정케 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대성의 부상 정도에 대해 사태 파악에 나섰다.
11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앞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지금 우리도 응급차와만 전화를 통화를 나눈 상태이며, 자세한 상황은 연락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가 다리를 다쳤다는 말을 들었다"며 "차량도 많이 부서진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사태 정확한 파악하려 노력 중이다"이라며 "다행히 대성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니저가 다리를 다친 것으로 봐, 대성이도 내일(12일)로 오전으로 예정된 새 뮤지컬 프레스콜에도 못나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