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제작진, 대성 병문안 "스태프 크게다쳐 안타깝다"

문완식 기자  |  2009.08.12 11:39


빅뱅의 대성이 11일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제작진이 "천만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패떴'의 장혁재 PD는 12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조효진PD와 병문안을 가는 중"이라며 "예상보다 부상이 심해 놀랬다. 그래도 큰 사고임에도 그 정도에 그쳐 천만다행이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빠른 회복을 바랄 뿐"이라며 "'패떴'복귀는 나중에 생각할 일이다. 지금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몸을 치료하는 게 급선무"라고 대성의 쾌유를 바랬다.


장PD는 이어 "대성의 부상도 안타깝지만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가 크게 다쳐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앞서 대성은 11일 오후 4시께 '패떴'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오다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코뼈가 부러지고 팔이 찢기는 부상을 당했다.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마친 대성은 이날 오후 9시께 서울의 한 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


동행했던 매니저들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쳤으며 스타일리스트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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