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민 "MC몽의 연인 꼬리표 싫지 않아"

최보란 인턴기자  |  2009.08.12 17:19
↑주아민 미니홈피 ↑주아민 미니홈피


모델 겸 탤런트 주아민(26)이 연인 MC몽(30, 본명 신동현)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아민은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MC몽의 연인 주아민'이라는 제목으로 커플 사진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게시된 글을 통해 “MC몽의 연인 주아민이라는 타이틀이 싫지 않다”며 “어쩌면 주아민이란 이름보다 누구의 여자친구로 먼저 기억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게 좋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이어 “그 이유는 MC몽이 멋진 사람이기때문”이라며 “나를 위해 편지를 써주고 작사하고 노래를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멋있는 로맨티스트”라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부족한 나 때문에 잃은 게 너무 많은 사람” “괜히 미안한 마음에 말도 안 되는 투정을 부리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못되게 해 버린다”고 자책하면서 “그래도 끝까지 나를 놓지 못하는 진짜 바보”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MC몽의 연인으로서 정말 많이 행복하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모범이 되는 예쁜 커플 되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 “아름답게 사랑하는 두 사람이 오래 가길 바란다”며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주아민은 상명대 독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지면과 CF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 6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 데이트 프로그램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MC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5집 앨범을 발매한 MC몽은 타이틀곡 '인디언보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