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레이싱팀 창단 이후 첫 시상대 올라

전형화 기자  |  2009.08.13 11:29
ⓒ류시원(사진 오른쪽)이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김진호 선수(가운데)를 레이싱경기에 초청, 환한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류시원(사진 오른쪽)이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김진호 선수(가운데)를 레이싱경기에 초청, 환한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배우 류시원이 레이싱팀을 창단한 후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류시원은 지난 9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진행된 '2009 CJ O SUPER RACE-4전' 경기에서 자신이 창단한 'EXR TEAM 106'의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3위를 기록,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슈퍼 3800 클래스는 국내외 실력파 드라이버들이 가세해 아직 2승을 거둔 선수가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날 6위의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친 류시원은 레이싱팀 감독으로서 유경욱 선수를 만나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가 EXR TEAM 106을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김진호 선수는 지난달 체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즈 2009에서 배영 200m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류시원은 김진호 선수가 레이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날 김 선수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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