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촬영 중 고난도 액션신을 찍다 다리 부상을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오후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소연 씨가 지난 8일 '아이리스'촬영 중 차 안에서 차 밖으로 발차기를 하다 창틀에 다리가 걸려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아이리스'에서 북한 호위부 작전공작원 김선화 역을 맡았다.
관계자는 "12바늘 정도 꿰맸다"며 "치료 후 곧장 촬영에 복귀, 현재는 무리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앞서 '아이리스' 일본 로케이션에서도 1.5m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찍다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어 한 동안 깁스를 하고 지낸 바 있다.
한편 9월 방송예정인 '아이리스'는 200억 원이 투입된 드라마로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첩보 드라마. 국가안전국(NSS)을 배경으로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리는 블록버스터 액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