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지누션, 올해 어떤 방식으로든 컴백"

길혜성 기자  |  2009.08.14 16:49
지누션의 지누(왼쪽)와 션 지누션의 지누(왼쪽)와 션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이 음악 활동 재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션은 최근 MBC '일요인터뷰 人' 촬영에 나섰다. 14일 MBC에 따르면 션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아내 정혜영과 세 명의 아이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 및 그 간 행해온 선행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지난 97년 지누와 결성, 원조 힙합 아이돌이란 평가를 들었던 지누션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데뷔 12년째로 지누션 음악을 기억하는 분들 많은데 컴백할 계획은?"이란 질문에 션은 "마지막 앨범이 나온 지가 벌써 5년 전인데, 올해는 디지털 싱글이든 싱글이든 미니앨범이든, 어떤 방식으로라도 컴백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누 랑도 이야기했다"며 "셋째가 세상에 조금 더 적응하면 작업에 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누션은 지난 97년 1집 '가솔린'으로 데뷔한 뒤 '말해줘', 'A-Yo', '전화번호', '노라보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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