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결혼, 네티즌 "예쁜 아내 생겨 좋겠다"

김명은 기자  |  2009.08.14 16:28


방송인 박지윤(30)과 KBS 최동석(31)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다.


14일 4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결혼하는 거냐.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최동석 아나운서) 부럽다. 예쁜 아내 생겨서 좋겠다", "결혼 축하한다. 두 사람 보기 좋다"며 두 사람을 향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1시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초 공식 연인 사이임을 당당히 밝히며 방송과 공식 석상을 통해 애정을 과시해 왔다.


한편 '9월의 신부'가 될 박지윤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라는 사실이 믿겨 지지 않는다"며 "조촐한 결혼식을 위해 비공개로 치러지게 된 점 많은 양해 부탁 바라며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더 예쁜 사랑 키워나가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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