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콜미’ 음원차트 1위 "정규앨범 낼것"

남형석 기자  |  2009.08.14 18:46
지난 12일 음반 제작발표회장에서 기자들에게 노래솜씨를 선보이고 있는 허경영 총재. 지난 12일 음반 제작발표회장에서 기자들에게 노래솜씨를 선보이고 있는 허경영 총재.


허경영(59) 민주공화당 총재의 디지털싱글 ‘콜미(Call me)’가 발매 하루 만에 싸이월드 BGM(배경음악) 차트 1위에 등극했다.


14일 오후6시 현재 ‘콜미’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름없는얼굴의 ‘제목없음’을 각각 2,3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4위는 MC몽의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 5위는 카라의 ‘wanna’다.

‘콜미’의 뜨거운 인기에 허 총재 측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기대 이상의 인기에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민주공화당 박병기(37) 비서실장은 “허 총재의 인기 때문에 노래가 뜰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음원 발표 하루만에 1위를 차지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허 총재는 ‘콜미’의 인기에 힘입어 정식앨범을 발매할 계획도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앞으로 ‘동방의 등불’과 본좌쇼 테마 곡 등 4~5곡을 묶어 앨범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허 총재가)가수는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겹치기 출연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적 열망이 크다면 음악차트 프로그램 몇 개는 출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허경영의 '콜미'는 반복적인 랩과 쉬운 멜로디로 누구나 귀에 익힐 수 있는 ‘후크송’ 스타일의 댄스음악이다. 이 노래를 만든 뷰렛의 기타리스트 이교원(25)은 음반 제작발표회장에서 “세 번만 들으면 누구나 외울 정도로 중독성 있는 노래”라며 인기를 자신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