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드림' 스태프에 말복 삼계탕 선물

김명은 기자,   |  2009.08.15 09:33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의 김범이 무더운 여름 스태프들의 건강을 챙겼다.

15일 김범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범은 지난 13일 말복에 맞춰 사비로 무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영양만점의 삼계탕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천안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중 주진모, 박상원, 손담비, 오달수 등 연기자들과 100여 명의 스태프들은 예상치 못한 삼계탕 선물에 깜짝 놀라는 한편 김범의 정성어린 마음에 크게 감동받았다.

'드림' 팀은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한 후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욱 힘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 날의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드라마가 워낙 액션신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운 여름에 가장 좋아하실 선물이 뭐가 있을 까 생각하다 삼계탕을 생각했는데 마침 말복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범은 '드림'에서 본격적인 파이터로 나서며 짜릿한 액션연기와 코믹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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