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최수종 예능끼↑·부실남 박해진 '큰 웃음'

김지연 기자  |  2009.08.16 19:35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수종의 변함없는 예능끼와 '부실남' 박해진의 활약에 힘입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패떴'에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 패밀리 멤버들과 어우러져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과거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MC와 게스트로 출연해 망가지기를 서슴지 않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했던 최수종은 이날 변함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패떴'에서 어른 캐릭터를 담당했던 김수로는 대선배 최수종의 등장에 온갖 궂은일을 담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최수종을 업고 이동시키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그간 김수로에게 당했던(?) '패떴' 멤버들에게는 통쾌한 시간이었다.

이와 더불어 '패떴'의 공식 '부실남'에 등극한 박해진은 '타도 유재석'을 외치며 김종국에게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박해진은 멤버 중 가장 허약한 체력 소유자임을 입증이라도 하는 듯 힘겹게 김종국의 훈련을 이겨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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