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상추, 손등뼈 골절 전치 8주 부상

길혜성 기자  |  2009.08.17 14:49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여전히 부상 투혼을 보이고 있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17일 오후 동료 멤버 쇼리와 함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어제(16일)야 반깁스를 완전히 풀었다"고 밝혔다.


상추는 이어 "신곡 '연애 특강' 첫 방송 약 일주일 전인 이달 초, 헬스를 하다 왼쪽 손등 뼈가 3조각으로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당시 곧바로 병원에 갔고,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은 후 반깁스를 했다"고 말했다.

상추는 "원래 몸이 건강해서 그런지 부상 이후 병원에서도 놀랄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 예정보다 이른 시점에 반깁스를 정식으로 풀게 됐다"며 "그 간의 가요 프로그램에서는 본 방송 때만 반깁스를 살짝 푼 채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상추는 "반깁스를 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손 등뼈는 완쾌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일을 겪으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건강이 첫 번째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추는 지난 8일과 16일 자신이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 편'이 연속 방영, 당시 멀쩡한 모습을 선보였던 데 대해서는 "'무한도전'은 부상을 당하기 이전인 지난 7월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티마우스는 지난 13일 새 미니음반을 발표, 현재 타이틀곡 '연애특강'으로 방송과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마이티마우스의 새 미니앨범은 듀스 출신의 이현도가 7년 만에 전체 프로듀스를 맡아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인기 배우 한예슬도 '연애특강'에 보컬로 참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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