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의 솔로 데뷔곡 '하트브레이커'가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던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와 다른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솔로 데뷔음반 '하트브레이커'를 공개했다.
'하트브레이커' 음원을 접한 네티즌은 "앞에 공개된 부분만 비슷하고 미공개 부분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크게 표절 논란으로 문제될 부분이 없는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 네티즌은 "처음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혀 다른 곡이다"며 "표절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드래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살려 만든 곡인 것 같다"며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란 노래도 들어봤지만 표절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다.
팬들은 공개된 완곡에 대해 각종 온라인 연예 게시판을 통해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표절논란이라는 얼룩을 얼른 씻고 당당히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9일 솔로 데뷔음반 '하트 브레이커'를 오프라인 발매하고 2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하트 브레이커'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