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2년전 두번째 이혼 "더 숨길 수 없어 공개"

김현록 기자  |  2009.08.18 17:04


탤런트 김혜선이 두번째 이혼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과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서 연이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제 2의 연기 인생을 펼치고 있는 김혜선은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김혜선은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두번째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가깝게 지내던 동료에게조차 알리지 않은 일이지만, 김혜선은 이미 2년 전 두번째 남편과 이혼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김혜선은 녹화 당시 민감한 소재에 조심스럽게 운을 뗀 MC들에게 오히려 김혜선씨가 먼저 털털한 모습으로 이혼을 얘기를 꺼냈다. 김혜선은 두 아이를 생각해 계속 숨길 수도 없는 이야기이고, 이번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이 더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혜선은 80년대 소녀시대나 다름없는 원조 하이틴 스타로, 청순한 외모와 여린 매력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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