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이승환·신해철..미니홈피서 잇단 DJ 추모

이수현 기자  |  2009.08.19 09:12
가수 이특, 이승환, 신해철(왼쪽부터) 가수 이특, 이승환, 신해철(왼쪽부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보를 접한 연예인들이 잇달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글을 "명복을 빕니다"라며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게 삶의 이치라지만 난 이별이 너무나 싫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승환과 신해철은 각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검은 리본을 단 흰 국화꽃 사진과 함께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퍼했고 신화의 김동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세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제 15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후 1시43분 향년 85세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폐렴에 의한 폐색전증으로 지난달 1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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