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하지원, 천만 '해운대' 들고 중국 간다

전형화 기자  |  2009.08.19 10:42


배우 설경구와 하지원이 '해운대' 천만 돌파의 기쁨을 중국에서 맛본다.

설경구와 하지원은 윤제균 감독, 이민기,강예원 등과 오는 22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들의 중국 방문은 25일 중국에서 '해운대'가 일제히 개봉하기 때문.


'해운대'는 23일께 천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라 윤제균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중국에서 팡파르를 울리게 됐다.

일년에 외화 20편만 수입,개봉하는 중국에서 '해운대'가 이처럼 빨리 현지 관객에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괴물' '디 워' 등 앞서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좋은 흥행성적을 거둬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해운대'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들이 현지 배급 시사에 참석할 계획"이라며 "시사 반응에 따라 최종적인 개봉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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