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이병헌 주연 '아이리스' 만화로 만든다

김겨울 기자  |  2009.08.20 16:06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이현세 작가 만화로 탄생한다.

'아이리스'의 제작사인 (주)태원엔터테인먼트는 20일 "한국 만화사의 대표적인 거장 이현세 작가가 '아이리스'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만화 출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공포의 외인구단(1983)', '떠돌이 까치(1987)', '아마게돈(1988)', '블루엔젤(1989)', '남벌(1994)' 등 매력적인 캐릭터 창조와 탄탄한 스토리로 국민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작가는 '아이리스'를 접한 후 드라마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만화화 제작을 전격 결정했다. 이 작가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만화 '아이리스' 만의 새로운 에피소드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방향과 출간 시기 등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아이리스'는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무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첩보 액션 장르로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로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이병헌, 김태희를 비롯해 김승우, 정준호, 김소연, 탑(빅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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