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역대 스포츠영화 흥행1위(454만)

김현록 기자  |  2009.08.21 09:32


스포츠영화의 편견을 깼다!

무서운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가 역대 스포츠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20일 약 13만명의 관객을 추가해 총 454만3553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가대표'는 404만 명으로 역대 스포츠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404만명을 넘어 최고 흥행 스포츠영화로 기록되게 됐다. 스포츠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과 징크스를 깬 셈이다.


'국가대표'는 이와 동시에 '7급공무원',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을 넘어 '해운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에 이은 올해 개봉작 흥행 3위 자리도 함께 차지하게 됐다.

특히 '국가대표'는 개봉 3주차를 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만큼 무서운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 이번 주말께 5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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