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을 끝으로 MBC '선덕여왕'에서 하차한 천명 공주 박예진을 위해 '선덕여왕'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이별 파티를 연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오전 '선덕여왕'의 한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예진의 이별 파티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천명 공주의 마지막 세트 녹화 날 진행됐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그동안 고생했던 박예진을 위해 꽃다발과 케이브를 준비해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한 제작진은 "며칠 씩 밤을 새는 스케줄 속에서도 특유의 털털함과 발랄함을 잃지 않던 때로는 기겁할 정도의 거친 입담까지 뽐내주시던 천명 공주를 더 이상 현장에서 볼 수 없다니 참으로 아쉽고 슬프네요"라며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선덕여왕'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42.0%(TNS 미디어 전국 일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