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스타일'서 3억대 페라리 몬다

문완식 기자  |  2009.08.22 10:46
<사진제공=예인문화> <사진제공=예인문화>


배우 김혜수가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 제작 예인문화)에서 드라마 사상 최초로 3억 원대 페라리를 협찬 받아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오는 23일 방송될 '스타일'에서 극중 박기자의 애마로 세계적인 슈퍼카인 페라리 캘리포니아(Ferrari California)를 몰고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김혜수는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Quattroporte S)를 몰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페라리의 등장은 극중 '스타일'의 발행인 손병이(나영희 분) 회장이 신임 편집장이 된 박기자에게 확실한 자기편이 되어주길 바라는 의미로 선물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사진제공=예인문화> <사진제공=예인문화>


박기자가 타고 등장할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중에서도 가장 최신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신차. 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로 가격은 약 3억 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 협찬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페라리의 '드라마 첫 협찬'이어서 더욱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페라리의 공식수입사인 ㈜FMK측 관계자는 "작품과 극중 김혜수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강렬하면서도 럭셔리한 이미지와 어울려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타일' 제작 관계자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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