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과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토요일 예능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6.7%의 일일 시청률로 토요 예능 1위, '세바퀴'는 14.7%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성읜 샴페인'(11.9%)과 SBS '스타킹'(10.9%)을 상회하는 기록이다.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무한도전-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의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손호영은 3주간에 걸쳐 15명과 경쟁한 끝에 300만 원 상금을 손에 쥐었다.
'세바퀴'에서는 그룹 룰라의 멤버 김지현이 40대 초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10%,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3%,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7.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