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이동욱 "2년후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논산(충남)=김명은 기자,   |  2009.08.24 13:26
ⓒ송희진 기자 ⓒ송희진 기자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드라마 '마이걸', 영화 '아랑'의 배우 이동욱이 24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동욱은 이날 입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늦게 가는 만큼 잘 다녀오겠다. 이렇게 나와 주신 팬분들과 멀리 외국에서 오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들도 다 다녀오는 곳인데 나 또한 차분히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작업한 영화 '된장' 팀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무대인사와 홍보를 함께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다른 훌륭한 배우들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잠깐 떨어져 있을 것 같다. 그러나 2년이 금방 지나가리라고 생각한다"며 "다녀와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동욱은 5주간 신병교육 훈련을 받은 후 병과를 부여받고 자대에 배치돼 2년 동안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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