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sb23@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30)이 연극배우로 변신한다.
안혜경은 오는 9월11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춘천거기'를 통해 연극 무대 나들이에 나선다.
'춘천거기'는 연출가 김한길의 작품으로, 춘천의 한 펜션에 모인 연인 또는 친구 사이 남녀 9명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린 작품이다. 극중 안혜경은 주미 역을 맡았다.
안혜경은 "처음 무대에 선다는 게 떨리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해서 너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