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측 "이번주 퇴원..건강 회복전까지 활동 중단"

길혜성 기자  |  2009.08.24 15:15


빅뱅의 대성이 이번 주 안으로 퇴원한다.

대성 측은 2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대성은 지난 주 코뼈와 눈뼈 수술을 잘 받았고,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며 "이번 주 안에 퇴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퇴원을 하더라고 당분간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을 찾는데 전념할 것"이라며 "허리 등도 다쳤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


이번 사고로 대성은 팔 부위가 찢어져 15바늘 정도 꿰맸으며 코뼈와 척추 횡돌기도 골절된 것으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CT(컴퓨터단층촬영) 정밀진단 결과, 왼쪽 눈 각막을 둘러싸고 있는 뼈(안와)가 부서진 것으로 진단, 치료 기간이 당초 6주에서 8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성은 지난 19일 코뼈 및 왼쪽 안와에 대한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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