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왼쪽)와 김동현 <사진=SBS>
가수 혜은이(53)가 남편인 탤런트 김동현(59)의 무릎에 앉아 아침마다 모닝키스를 나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5일 SBS에 따르면 혜은이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석해 20년의 오랜 결혼 생활에도 변하지 않는 달콤한 부부애를 공개,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혜은이는 '남편이 해주는 모닝키스는 10점 만점에 몇 점이냐'는 질문에 당당히 10점을 줬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남편이 소파에 앉아서 나에게 두 팔을 벌린다"며 "그러면 나는 가서 무릎에 앉아서 모닝키스를 나눈다"고 대답, 신세대 부부도 깜짝 놀랄 애정표현을 공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혜은이는 "일어났을 때 남편의 스킨 냄새가 살짝 풍기면 '나한테 뽀뽀를 하고 갔구나'하고 느낀다"고 로맨틱 부부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2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