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태국관광청 홍보대사 임명 "영광'

이수현 기자  |  2009.08.25 12:28
2PM 닉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2PM 닉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7인조 남성그룹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이 태국 관광청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닉쿤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에서 열린 태국관광청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국내에서도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했다.


닉쿤은 이날 "어렸을 때 TV를 보면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 홍보대사로 나왔었다"며 "이번엔 제가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렛츠 테이크 어 브레이크' 캠페인은 아시아 지역이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국 관광청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닉쿤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포스터, TV CF 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닉쿤은 TV CF에 삽입된 주제가 '렛츠 테이크 어 브레이크'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국관광청 측은 "닉쿤이 유명 음악그룹인 2PM의 일원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태국을 잘 알릴 수 있는 교량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닉쿤의 홍보대사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닉쿤은 앞서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에서 열린 태국 위촉식에서 '컴 투 타일랜드, 렛츠 테이크 어 브레이크(Come to Thailand, Let's take a break)' 캠페인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한편 2PM은 현재 올 가을 컴백을 목표로 새 음반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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