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미국현지시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톱스타 이영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영애는 1971년 1월 서울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84년 깜찍한 외모로 잡지 모델로 활동한 이영애는 1990년 초콜릿 CF로 얼굴을 알린다. 이 후 유행어가 된 '산소 같은 여자'라는 카피의 화장품 모델로 장수하며 신예로 떠오른다.
이영애는 이와 함께 연기자로서 입지도 굳혀나갔다. SBS '아스팔트 사나이',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MBC '사랑과 결혼', KBS '파파', MBC '내가 사는 이유', '의가형제', SBS '불꽃'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2003년 MBC '대장금'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영화에서는 2001년 '봄날은 간다', 2005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CF 모델 이미지 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저력 있는 스타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