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유골함 절도범 검거에 네티즌 "다행이다"

김명은 기자  |  2009.08.26 08:17


고 최진실의 유골함 절도 용의자의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이 안도의 뜻을 나타냈다.

26일 절도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는 보도가 있자, 네티즌들은 "드디어 잡혀구나", "엄벌에 처해야 한다", "정말 다행이다", "최진실 씨 이제 편히 쉬세요", "훔친 목적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5일 고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다", "정말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정신병자가 한 짓일 것이다", "진짜 가슴이 아프다", "이는 최진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충격과 함께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26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범이 경찰에 검거됐다"며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골함도 안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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