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짓말' 김태현, '천사의 유혹' 캐스팅

김지연 기자  |  2009.08.26 11:04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에서 자폐아 형우를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배우 김태현이 SBS 새 월화극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손정현)에 캐스팅됐다.


26일 김태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 "'천사의 유혹'에서 여주인공 아란의 시동생 주승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주인공은 아니지만 이미지가 하나로 고정되는 것이 싫어 이번 작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천사 같은 형우를 연기하다 이 작품에 출연한다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김태현은 지난 7월10일 종영한 '하얀거짓말' 이후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오는 10월12일 첫 방송되는 '천사의 유혹'은 '아내의 유혹'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아내의 유혹' 남성 판이다. 여주인공 아란 역에는 윤소이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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