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톱스타 이민호가 태국서 팬미팅 사기 소동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26일 태국의 한 사이트에서 10월 24일 팬미팅이 열린다고 광고를 발견하고 이에 사실이 아니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고 말했다.
태국의 해외 사이트에 따르면 10월 24일 팬 미팅은 2000명 규모로, 이민호와 식당 호텔을 동행하고 VIP에게 2만 1000바트(약 80원)를 받는 등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민호 소속사는 '10월 24일 태국 프로모션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이민호 씨와 관련되어 프로모션이 진행 될 경우 보도자료 또는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관련 홈페이지에서 알려드리오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 분들께서도 이 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기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향후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법적 대응 여부도 향후 상황에 대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