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PD "대성을 대신할 수 있는 건 대성뿐"

대성 ⓒ홍봉진 기자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빅뱅의 대성이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하루 빨리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떴'의 장혁재PD는 2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얼마 전 대성이 직접 전화로 '패떴'에 하루 빨리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서울 모 종합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대성은 지난 24, 25일 '패떴'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장PD는 "대성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제작진은 일단 회복이 가장 우선이란 생각이다. 대성이 복귀한다면 언제라도 우리는 환영이다. 대성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대성 뿐"이라고 말했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패떴'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