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진정한 맥가이버는 누구?

김명은 기자  |  2009.08.27 08:29
남자의 자격 ⓒ사진=KBS 남자의 자격 ⓒ사진=KBS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맥가이버 도전기를 선보인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철거 직전의 건물을 하루 만에 뜯어고치는 임무를 수행했다.


'남자 그리고 맥가이버'라는 미션을 부여받은 멤버들은 젊은 시절 남자들만의 아지트의 추억을 되새겼다.

'남자의 자격'의 신원호 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최근 전화통화에서 "이번 미션은 집안의 전구를 갈아 끼우거나 고장난 가구 하나 고치지 못하는 남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번 녹화를 진행하면서 멤버들간의 각기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 PD는 "김성민 씨가 기본적으로 손재주가 남달랐고, 의외로 김태원 씨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며 "웬만한 전기 제품은 다 다룰 줄 알아 멤버들 사이에서 '부활 전파사'로 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국진 씨가 못을 잘 박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나머지 멤버들은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다"며 웃었다.

'남자의 자격' 열다섯 번째 미션의 내용은 지난 16일 방송 말미에서 일부 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30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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